인천공항터미널 조명등기구가 절전형 LED등기구로 교체된다.

인천공항공사는 21일 인천공항내 등기구를 절전형으로 교체키로 하고 1차로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2천500여개의 등기구를 교체하기 위한 입찰에 부쳤다.

이번 등기구 교체는 정부의 전기절약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인천공항에 기존 설치된 백열등 및 할로겐 조명을 개선하는 것이다.

공항공사는 등기구 교체에 따른 LED조명사향을 AC 200V 또는 AC/DC 12V의 전압과 전류를 사용하여 점등시 수명은 최소 3만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ED는 비유독성 재질이어야 하며 납품 자격은 제작과 하자보수 등을 고려해 국내에서 LED조명을 제조할 수 있는 공장을 보유한 업체로 제한했다.

공항공사는 이번 등기구 교체를 시작으로 인천공항 전체 등기구에 대한 점검 및 전력 손실 등을 파악해 계속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