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과천시평생학습축제가 지난 22·23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일원에서 펼쳐졌다.

'학습향기가 스며드는 과천-평생학습의 바다로!'란 주제로 관내 학습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축제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습장, 동아리 47개 부스와 31개 팀의 780여개의 작품이 전시돼 '평생학습도시 과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관내 평생학습 유관기관 대표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생학습축제 체험수기 입상자와 주제분야 입상자 9명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내빈 축사, 으뜸 평생학습인으로 선정된 시민 윤미숙씨, 함기창씨의 평생학습 선언문 낭독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개막식 후에는 각 동의 문화교육센터와 과천문화원 등 관내 학습장 수강생들의 전시작품과 발표회, 체험행사들이 이어졌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이번 축제가 학습성과를 발표하고 서로 격려하며 학습동기를 고취시키고 생활 속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등 관내 평생학습의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