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전국소년체전(30일~6월2일·전남 일원)에 참가하는 인천시선수단이 26일 동부학생체육관에서 고진석 인천시의회 의장,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선수 및 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사진

지난해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대회에서 15위를 차지했던 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45개를 획득해 종합 7위로 올라서 아시아경기대회를 유치한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구기 종목에서는 효성중 핸드볼팀이 4연패에 도전하고 가정여중 축구부와 인성여중 농구부, 부평서여중 하키부 등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개인종목에서는 태권도, 레슬링, 수영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