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사협회(회장·김남호)는 26~27일 양일간 국립인천검역소(소장·정한덕)와 인천공항검역소(소장·임관식)를 방문해 검역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금일봉과 컵라면 30상자를 전달했다. ┃사진

항만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인천검역소에는 1일 평균 3천여명이 왕래하고 있다. 인천공항검역소에는 공보의와 군의관 등이 신종 플루 방역을 위해 1일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김남호 인천시의사회장은 "검역소는 평소에도 많은 업무로 고생했지만 전세계적으로 신종 플루가 확산되면서 검역소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선 의료기관에서도 신종 플루를 막기 위해 환자 관리와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남호 회장과 조행식 총무부회장, 황철환 인천시의사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열기자 tree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