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연-윤혜성(인천체고) 조가 제51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여고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정연-윤혜성 조는 1일 전남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고부 무타페어 결승에서 7분09초40을 기록하며 김혜란-이수연(서울체고) 조와 똑같이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판독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정연-윤혜성 조는 전날 무타포어 우승에 이어 각각 2개의 금메달을 안았다.

여대·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선 지유진(경기대)이 결승에서 7분51초55로 김명신(포항시청·7분53초62)을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엄미선-김경민(인천시체육회) 조는 여대·일반부 무타페어 결승에서 7분28초75로 예산군청(7분32초64)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