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민원도 언제 어디서나 문자메시지로 한번에'.
용인시가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이용한 문자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민원안내콜센터를 통해 휴대폰의 SMS(단문자 서비스) 기능을 이용, 문의 내용을 작성 후 수신번호를 용인시 대표번호인 '1577-1122'로 입력해 전송하면 전문상담원들이 문자메시지로 답변하는 '휴대전화 문자 상담 서비스' 실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화자나 화상전화기가 없으면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이나 언어장애인, 그리고 전화통화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시민들에게 민원 안내 서비스의 접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다.
버스노선, 첫차·막차시간, 관광·공연 장소와 시간 등 간단한 문의사항, 공공장소이거나 주변 소음으로 전화통화가 곤란한 경우에 문자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콜센터 업무시간인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문자 상담 서비스는 1건당 추가 정보이용료 없이 20원 정도의 이용요금만 부과돼 2~3분 통화 시 200원~300원 정도가 부과된다.
민원 궁금증 엄지로 해결
용인시, 휴대전화 문자상담 서비스
입력 2009-06-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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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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