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는 공고를 통해 접수한 9개 업체를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실사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7월2일 오전 11시 인천상의 창립 124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제27회 상공대상 수상자 및 공적 내용.
또 PDP와 LCD 원판 유리를 원하는 형상으로 분단하는데 사용되는 초정밀 다이아몬드공구인 '스크라이버휠'을 생산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공헌했다.
◇생산성 향상 부문=안주백 삼광조선공업(주) 전무이사는 복잡다단한 선박건조 원가계산 특성에 대한 선박 비목별 원가 프로그램을 구축, 원가 관리를 통한 신규 수주와 구매 전략에 새로운 관리를 가능케 했다.
전사적 자원관리 측면에서 ERP 시스템을 중소조선 업종으로는 최초로 도입할 것을 제안, 관리대상인 구매자재와 협력업체 인건비의 실행사항을 실시간 분석해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노사협조 부문=김선민 (주)삼천리 인천지역본부장은 화합을 통한 인화 경영 및 상생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유지 발전시켜 창업이후 53년간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이어오도록 하고 있다. 평소 고충처리 제도 운영, 노사 워크숍 개최, 선진 우수노사문화 연수 등을 진행해 선진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복리부문=박주봉 대주중공업(주) 회장은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인천지역본부장을 맡아 연안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임직원들과 인천항 부두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교류 활성화와 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하고 있다.
◇환경경영부문=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건설 및 운영 전 분야의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환경경영체계를 구축·실행하고 있다.
중수처리시설, 자원회수시설 등의 첨단 환경시설을 갖추고, 지속적인 설비개선을 통해 에너지저감과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활동으로 그린 에어포트를 구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