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영화인협회가 지역 영화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27회 제물포예술제의 일환으로 '영화기자재展'을 준비했다.
'제27회 제물포예술제'가 13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수봉공원 문화회관 전시실과 야외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사)인천예총(회장·김인성)이 매년 열고있는 제물포예술제의 올해 주제는 '인천의 과거-회상展'이다. 인천의 과거와 역사를 예술 작품들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행사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인천의 유고·원로 작가전'에선 과거 지역 미술의 토대가 되었던 유고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현존하는 20여명의 원로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인천 미술의 행적을 기린다. 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인천의 사진역사전'에선 4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천시 사진대전'의 역대 대상 작품들이 전시된다.

문인협회는 인천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들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에 선사할 '영상문학 작품전'을 준비했으며, 영화인협회는 '영화기자재전'을 연다.

13일과 14일 펼쳐질 부대행사로는 타악 퍼포먼스와 국악 공연, 무용, 사물놀이, 벨리댄스 등이 준비됐으며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문의:(032)868-7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