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G창업프로젝트 출범식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내빈들과 협약기관 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나 조기 또는 정년퇴직자의 성공 창업을 무한 지원하는 'G-창업프로젝트 사업'이 선보인다. ┃관련기사 3면

경기도는 지난 12일 오후 수원 영통구 이의동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콘퍼런스룸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경인일보 송광석 사장, 이건우 융합기술원장, 고철기 나노소자특화팹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G-창업프로젝트 출범 및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바이오센터, 경희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등 59개 기관 대표가 참석해 'G-창업프로젝트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김문수 지사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계획하는 청년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창업프로젝트는 창업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와 협약기관이 경영·기술지도, 창업 노하우 전수, 기술·마케팅 지원 등을 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도는 올해 공모를 통해 예비창업자 100명을 모집해 6개월 동안 공동보육실에 입주시켜 집중 지원하고,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 대해서는 도내 창업보육센터 등에 입주기회를 주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 및 특별보증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