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에 경원대학교 동문들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경원대(총장·이길여)와 총동문회(회장·김동욱)는 오는 20일(토)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경원 Vision 21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경원대학교와 경원대 총동문회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로 사회자부터 출연자 모두가 경원대 동문으로 구성됐다.
사회에는 대구MBC아나운서 지동춘(성악·91), SBS아나운서 윤지영(성악·92), KBS성우 김혜주(피아노·94)씨가 맡는다.
1부에서는 오프닝 퍼포먼스와 함께 시낭송, 동문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클래식 연주에 이어 '경원 교향시 헌정식'이 진행되며, '경원교향시'는 제2의 교가라는 의미를 갖고 김형윤(작곡·89)씨가 작곡, 한명섭(국문·93)씨가 작사했다.
2부에서는 송원석(성악·88)씨의 가요 팝페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박은주(관현악·01)씨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가수 캔, 유열 등 동문 및 초청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김동욱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경원대학교 개교 이래 총동문회 주최의 첫 대규모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음악회가 총동문회와 동문들의 자긍심전 위상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경원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동문 한자리서 도약의 꿈 합주
20일 경원대 비전21 음악회 … 수익전액 장학금 등 기부
입력 2009-06-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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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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