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은 개항이후 2억번째 수하물 처리행사를 갖고 행운의 주인공인 장종성(48·개인사업·사진왼쪽 )씨에게 행운의 열쇠등 선물을 수여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 수하물처리시스템(총길이 88㎞)이 18일 2억번째 수하물을 처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2억번째 수하물 승객인 장종성(48·개인사업)씨에게 행운의 열쇠(황금 5돈쭝)와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이채욱 공항공사 사장은 "누적 수하물 2억개 돌파는 또 다른 신화창조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3만5천여 공항가족의 저력과 그 간의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공항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는 공항, 전 세계인이 가고 싶은 공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