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 체계를 갖추고, 국가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전기 안전과 관련한 기술교육 및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또 전기안전공사와의 공조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도 적극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정전사태 및 화재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양 기관이 기술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것은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인배 사장은 "세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가진 인천국제공항과 상호 협력해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