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진은 24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고부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에서 8분47초75로 강다현(진주여고·8분52초85)과 최은아(대구관광고·9분20초65)를 차례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여고부 무타포어에선 박연희·채민지·김정연·윤혜성이 출전한 인천체고가 결승에서 7분13초93으로 서울체고B(7분22초83)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남대·일반부 이용선(용인시청)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7분31초11로 은메달에 머물렀고 용인시청은 무타포어 결승에서 6분18초03으로 대구시청(6분10초82)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여대·일반부 무타포어에선 하남시청이 6분57초43으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