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모형도를 제작,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인천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인천항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인천항을 한 눈에 보여드립니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모형도를 제작,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인천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인천항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인천항은 한 곳에 집중화돼 있지 않고 넓은 지역에 산재해 있어 인천항을 둘러보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항만공사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인천항의 위치와 규모, 미래 비전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첨단 모형도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인천항 모형도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 및 잠재 고객을 위해 인천항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신항과 아암물류 2단지 및 국제여객터미널은 작동장치와 영상이 동시에 움직일 수 있도록 설치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했다.

또 터치스크린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설명할 때 인천항의 주요 시설과 도로, 철도망 등의 물류 인프라가 조명으로 비춰지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모형도는 인천항 전체를 볼 수 있는 모형 1점과 아암물류단지 모형 1점, 인천신항 모형 1점, 컨테이너 크레인 작동모형, 영상을 볼 수 있는 PDP영상과 전자액자 패널로 구성됐다.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을 찾는 많은 고객분들께 인천항을 한 번에 보면서 이해시켜 드리기 위해 특별 제작했다"며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 물류 및 제조 기업을 유치하는 촉매제로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