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Utd 세르비아 대표출신 코로만 영입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3일 세르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오그옌 코로만(31·사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79㎝, 71㎏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코로만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패싱력이 뛰어난 전천후 미드필더로 앞으로 인천의 공격을 이끌게 된다. 코로만은 1998년 프로무대 데뷔 후 2006년까지 세르비아와 러시아 리그에서 활동했고 2006~200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 소속으로 4경기에 출전해 1득점했다. 2007년 세르비아로 복귀해 지난 두 시즌 레드스타 유니폼을 입고 62경기에서 12득점, 18도움을 올렸다.
■ 한국, 직지컵국제청소년유도 金11 종합우승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2009 직지컵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은지(광명여고)는 지난 3일 충북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70㎏급 결승에서 김시내(한체대)를 3-0 판정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부는 이희주(청주중앙중)가 81㎏급에서, 이재영(울산컴퓨터과학고)이 90㎏급 등 이날 열린 4체급을 모두 휩쓸었다. 이로써 한국은 이 대회에서 금 11, 은 6, 동 13개를 따내며 일본(금 3, 은 1, 동 2개)과 독일(은 3, 동 4개)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 삼일공고·두원공고 테니스 도대표 최종격돌
수원 삼일공고와 안성 두원공고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남고부 최종선발전을 벌이게 됐다.
두원공고는 지난 3일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2차전 결승에서 1차 우승팀 삼일공고를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삼일공고와 두원공고는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최종선발전을 치르게 됐다.
■ 용인대, 한양대꺾고 검도 도대표 출전권 획득
용인대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남대학부에서 경기도대표로 출전한다.용인대는 지난 3일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열린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한양대를 4-0으로 누르고 우승, 도대표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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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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