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이민우(의정부중)가 제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중부 독주경기 1㎞에서 우승했다.
이민우는 8일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중부 독주경기 1㎞ 결승에서 스피드와 지구력을 앞세우며 1분13초26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동욱(사하중·1분13초867)과 조영운(미원중·1분14초235)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남일반부의 정문균(의정부시청)은 제외경기 결승에서 막판 스퍼트를 살리지 못하고 최종균(금산군청)과 유지훈(국민체육진흥공단)에 잇따라 밀려 아깝게 3위를 차지했으며 조선영(인천체고)도 여고부 독주경기 500m 결승에서 37초927을 기록하며 홍현지(전남미용고·37초012)와 박현순(전북체고·37초637)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
또 기대를 모았던 남고부 독주경기 1㎞에서는 김제영(부천고)과 신태양(의정부공고)이 각각 1분08초185, 1분10초516을 기록하는데 그쳐 나란히 6, 7위를 마크했고 여고부 스크래치 7.5㎞ 결승에서도 윤아영( 인천체고)이 4위를 마크하며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이밖에 남고부 스크래치 5㎞ 예선 경기에선 이기주(가평고)가 1조에서 김명섭(동대전고)과 임채빈(대구체고)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 결선 라운드에 진출했고 2조에서도 김군수(부천고), 김영신(남양주 동화고), 유진석(가평고)이 나란히 2, 3, 4위로 예선을 통과, 오는 12일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됐다.
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사이클… 이민우 1㎞독주 0.6초差 정상페달
가평고 이기주 스크래치5㎞ '예선 1위' 12일 우승사냥
입력 2009-07-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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