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오는 2012년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영어체험교실을 구축하고 원어민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영어체험교실은 각 초등학교의 유휴교실을 활용, 은행·공항·레스토랑·마켓 등 테마별 상황 체험실이 설치돼 실생활 중심의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방과 후에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학급을 편성, 운영하며 방학 중 영어캠프교실, 지역주민을 위한 회화수업 등 다양한 수업이 이뤄진다.
구는 최근 2년간 영어체험교실 구축 등 국제화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6개 초·중·고교에 6억3천600만원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학생과 주민들에게 외국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구와 학교가 연계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모든 초교 영어체험교실 구축
2012년까지… 원어민교사 배치·테마별체험실 설치
입력 2009-07-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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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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