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소장·이형재)는 지난 17일 소내 강당에서 사이버언어폭력, 인터넷 사기, 저작권 침해 등 사이버 범죄의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예방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사이버포렌식협회 사무국장 이정남 강사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인터넷 이용 형태가 자칫 범죄로 이어지기 쉽다"고 지적한 뒤 청소년 인터넷 이용문화의 심각성과 인터넷 윤리의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