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KTV는 28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인문학 열전'에서 '작가, 길 위에 서다'를 주제로 메마른 우리 삶에 꿈과 상상력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김주영 작가편'이 전파를 탄다고 27일 밝혔다. 재방송은 29일 오후 1시.

인문학 거장들을 통해 우리들의 자화상을 비춰보며 인문학적 사고와 상상력으로 인간에 대한 성찰을 더해 나가고자 기획된 '인문학 열전'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치열한 작가정신과 작품세계를 만나는 인문학 열전 기획특집 '나는 작가다' 시리즈 김주영 작가편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대하소설 '객주'에서, 동화 '똥친 막대기', 상상우화집 '달나라 도둑'까지, 따뜻한 이야기로 꿈과 상상의 세계를 전하는 김주영 작가,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만나게 되는 질문들을 작가적 상상으로 녹여내 지혜를 전하는 그의 작품 세계를 들어보고, 경상북도 청송군의 깊은 산골(월전-月田)에서 태어나 가난하고 우울했던 그의 유년시절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