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단체 관광객을 위해 45인승 관광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선보였다(사진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개장식 모습).
양평군이 양평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투어 코스를 선보였다.

이른바 '양평웰빙투어'. 이 여행 상품은 수도권에 사는 주민 30명 이상이 단체로 신청하면 45인승 관광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파격 관광상품이다.

관광형·체험형·문학형·웰빙형·축제형 등 5종류의 투어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한다.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도 주어진다.

웰빙투어는 6~8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관광형의 경우 두물머리→세미원·석창원→점심→용문산관광지→민물고기생태학습원→양평 5일장→친환경농산물전시장 ▲체험형은 체험마을→점심→용문산관광지→친환경농산물전시장 ▲문학형은 이항로선생 생가→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점심→바탕골예술관→맑은물미술관→친환경농업박물관→친환경농산물전시장 ▲웰빙형은 석산리 정보화센터→소리산 바람동굴 등반→석간수시음 및 점심→황토숯가마체험→친환경농산물전시장 ▲축제형의 경우는 두물머리·세미원→용문산관광지→점심→축제장→친환경농산물전시장까지 방문하는 당일 풀코스다.

관광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인터넷(www.tour.yp21.net) 또는 전화((031)770-2069)를 이용, 신청서를 작성해 행사예정일 20일전까지 제출(팩스 (031)770-2804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