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여름방학 가족모두 여름캠프로 놀러가요'.
경기도내 각 시·군 생활체육회가 여름 가족캠프 일정을 속속 발표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먼저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오는 12~13일 양평군 미리내캠프에서 66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선 오리엔티어링, 모글리탐험, 서바이벌게임, 챌린지코스, 아마존코스, 도전캠프, 체육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안양시생활체육회는 이번 주말인 7~8일 강원도 철원군 골발캠프장에서 40명이 참여해 오리엔티어링, 서바이벌게임,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안보관광 등을 체험하는 캠프를 연다.
이어 12~14일에는 하남시생활체육회가 30명과 함께 가평 일원에서 2박3일간 서바이벌, 안전교육 및 게임, 토종물고기잡이 체험, 남이섬 체험학습 등을 벌이며, 13~14일에는 고양시생활체육회가 강원도 철원군 일원에서 40명이 참여하는 래프팅과 통일학습체험을 실시한다.
14~15일에는 평택시생활체육회가 용인 파인리조트에서 40명을 대상으로 미꾸라지잡기, 파크골프, 알파인슬라이드, 야외 수영 등을 즐길 수 있는 캠프를 마련하며, 17~19일은 광명시생활체육회가 2박3일간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동강 가리왕 산장에서 래프팅, 서바이벌, 자전거하이킹, 트라이런, 바이크보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수원시생활체육회는 22~23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에서 '2009 수원시가족생활체육캠프'를 열고 110명이 래프팅, ATV, 트라이런, 도전 99초, 레크리에이션 등 레저스포츠 중심으로 1박2일간 가족단위로 캠프를 연다.
또 같은 기간 성남시생활체육회는 가평군 한바다연수원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등산, 수상훈련,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道·시군체육회, 가족단위 여름캠프 러시
서바이벌·래프팅·바이크보드… 이색스포츠로 '더위사냥'
입력 2009-08-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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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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