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올해 록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의 독립, 록의 독립'을 주제로 백두산, 김종서, 이현우, 문희준, 도원경 밴드, 디아블로, 닥터코어911 등 국내 최고의 록 밴드 30개 팀이 소나기공연을 펼쳐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준다.
또 일본의 'TorN', 브라질의 'SEITA'와 캐나다 'Over the Hill and Far Away' 등 외국 정상급 록 밴드 3개팀이 참여해 소요산에 축제열기를 더해준다.
전국 록 밴드 경연대회로 자리잡은 록 축제에는 전국 고교·대학·일반부문 169개팀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이 14일 낮 12시에 결선을 치러 최고 밴드를 가린다.
입장료는 1일권 1만5천원, 2일권 2만5천원, 3일권 3만원이며 입장객에 한해 타투, 헤나, 네일, 헤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록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하철을 이용해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15%를 할인해 준다"며 "입장객은 소요산역에서 확인 도장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록 페스티벌은 인터넷 'NTM뉴스'와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쌩큐 등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문의:(031)866-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