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EBS가 영어로 배우는 초등 교과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EBS는 오는 24일 편성개편을 통해 2월부터 제공해 온 수요자 중심의 고급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0일 전했다.

이번 개편에서 EBS는 수학, 과학, 사회 등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기반한 '영어로 배우는 초등교과'(매주 월~목 오후 7:40~8:00)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또 국내 최초 초등학생 대상의 생방송 원격교육 프로그램인 '방송 방과후 영어'(매주 월~금 오후 2:00~2:40)를 방과후 학교 시간대에 데일리로 편성한다.

이밖에 교사 대상 프로그램 '최고의 영어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전국 최고의 영어교사와 영어수업 사례를 발굴 소개하고 '엄마표 영어특강'(매주 금 오후 1:00~2:00)을 통해 홈스쿨링에 관심있는 주부들에게 자녀 영어교육의 비법과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