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단거리 유망주' 임성훈(안양시청)이 제21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임성훈은 12일 강원도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60을 기록하며 이준화(서천군청·10초72)와 팀 동료 박종태(10초83)를 차례로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임성훈은 박종태·안희룡·안경훈과 팀을 이룬 400m 계주 결승에서도 팀이 41초24로 국군체육부대(41초96)와 과천시청(50초18)을 제치고 우승하는데 기여,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1천500m에선 박정진(과천시청)이 3분56초36으로 신영근(청주시청·3분58초50)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신일용(성남시청)은 1만m경보에서 42분28초07의 대회신(종전 44분24초21)으로 기광윤(성남시청·52분59초13)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선 임경희(수원시청)와 김혜옥(화성시청)이 5천m와 1천500m 결승에서 17분13초35, 4분42초07을 기록하며 각각 배해진(충남도청·17분34초34)과 이현옥(광주시청·4분43초93)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나란히 1위를 차지했으며 최주영(인천남동구청)은 여자 400m 결승에서 54초94로 김동현(인천시청·56초26)을 제치고 우승했다.
안양시청 임성훈 2관왕 마크
실업단대항육상 남자부 100m·400m계주 1위
입력 2009-08-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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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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