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남양주/이종우기자]마석5일장 주변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13일 남양주시는 화도읍 마석우리 339의1 일원 5천609㎡에 200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추진중인 공영주차장 부지 가운데 4천378㎡는 경춘선 폐철 부지로 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 7일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9월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한후 12월중 공사에 착공, 내년 4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총 31억5천400만원의 사업비 가운데 19억1천700만원을 추경에 반영, 시의회의 의결을 받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