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민항관리간부대학에서 열린 2009년 제8기 하계 중국문화체험 단기어학연수단 수료식에서 학생들이 수료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경인일보=김신태기자]경인일보사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2009년 제8기 하계 중국문화체험 단기어학연수단이 13박1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자'란 취지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수원·고양·안성시 등지의 중·고생 6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연수기간동안 중국어 연수와 함께 중국의 대표 상징물인 톈안먼 광장과 쯔진청 견학 등 베이징 시내를 둘러보며 급변하고 있는 중국의 모습을 현장 체험했다.

중국 현지에서의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에는 중국 베이징민항관리간부대학(CAMIC) 좌풍란 주임과 윤인수 경인일보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이은아(수원농생명과학고3)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조별, 반별 우수학생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만찬을 끝으로 중국문화체험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