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종화기자]
■ 축구협, A매치 세네갈평가전 일정 조정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0월10일로 예정된 세네갈과 평가전이 K-리그 경기와 겹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A매치 일정 조정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친선경기를 같은달 14일로 옮길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세네갈협회에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협회가 A매치 일정 조정에 나선 건 대표 차출을 놓고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15개 구단과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
프로연맹은 9월5일 호주, 10월10일 세네갈과 예정된 평가전이 다음 날 열리는 K-리그 경기와 중복된다는 이유를 들어 '대표 차출 거부'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협회는 세네갈이 일정 변경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10월14일로 옮겨 치른다는 방침이다.
■ 내달1일까지 태평양 유니폼 공동구매
프로야구 인천 SK가 지난 1989년 인천지역 연고팀 태평양이 지역 연고팀으로는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유니폼 공동구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동구매에는 정규시즌 3연패를 향해 막판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SK에도 한국시리즈 3년 연속 직행이라는 성과를 기원하기 위한 뜻도 담겨 있다.
태평양 유니폼 공동구매는 다음달 1일까지 문학구장 상품매장, 홈페이지 배너 바로가기, 공지사항, FS 스포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뤄진다.
■ 내달7일 日나고야로 1주간 전지훈련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다음달 7일부터 1주일간 일본 나고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2008~2009 시즌이 끝난 뒤 박종천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전자랜드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들간의 콤비 플레이 강화를 비롯해 체력 훈련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전자랜드는 전지훈련 중 일본 팀과 연습 경기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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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8-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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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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