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태성기자]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회장·최선희)는 예비 및 창업 초기 여성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여성기업들에게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선배 여성 기업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경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특히 창업지원 기관과의 체계적인 지원과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정보 교류 활성화도 병행 진행돼 여성 초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자격은 멘토(후견인·조언자)의 경우 5년 이상의 경영경력을 지닌 여성기업 CEO이며, 멘티(피후견인)의 경우 예비 및 창업 초기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마감은 내달 3일까지이다.

윤주희 경기지회 팀장은 "멘토링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올해의 경우 지역별 멘토·멘티에 대한 교육세미나, 컨설팅, 업종별 정기 및 수시 모임을 정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멘토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홈페이지(www.bizwoman.or.kr) 또는 전화(031-211-0292)로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