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평택/김종호기자]평택시가 경기침체와 쌍용자동차 사태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 가정의 경제적 위기를 해소키 위해 '2009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평택시는 1일 실직자 본인(실업급여 수급자 제외)이 아닌 최저생계비 1인 가구 49만845원 이하인 배우자나 자녀도 공공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9일까지며 접수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비치된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사업 분야는 정보화, 공공생산성,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중소기업 생산활동지원 사업 등 5개 분야다. 문의:평택시 기업경제과(031-659-4473)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