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명호기자]인천시 서구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폐기물재활용신고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2개 단속반을 구성해 지역 40여곳의 폐기물재활용신고업체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폐기물 재활용신고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폐기물 허용보관량 준수, 폐기물 재활용처리시설 적정가동 여부 등 총 7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구는 이번 단속 점검 계획을 구 홈페이지 등에 사전예고하고 관계법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