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현준기자]인천 부평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식품위생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집단급식소 200곳, 위탁급식업체 60곳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인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행사와 지구온난화 등 외부환경의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계획을 마련했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휴대용 위생모니터링 장비인 ATP(세균오염도분석기)를 활용, 오염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