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지난 4-6일 사흘 동안 전국 505개 상영관에서 관객 42만482명(32.8%)을 더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695만8천702명. 하지만 전산망 수치는 집계 시차 때문에 실제보다 적게 나오기 때문에 '국가대표'는 6일 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운대' 역시 4주째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404개 상영관에서 20만839명(15.7%)을 더해 누적 관객 1천99만4천314명을 기록했다.
인도 영화 '블랙'이 지난주에 이어 3위. 15만9천258명이 찾아 누적 관객은 53만5천43명이다. 샌드라 불럭의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가 12만4천982명을 모으며 4위로 출발했다.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이 한 계단 내려선 5위를 차지했다. 7만5천181명을 더해 누적 관객은 265만6천263명이다.
3일 함께 개봉한 '드림업'과 '왼편 마지막 집'이 7-8위에 올랐다. '드림업'은 4만8천949명, '왼편 마지막 집'은 5만8천29명을 모았다.
'코코 샤넬'이 네 계단 내려선 9위, '아이스 에이지 3:공룡시대'가 세 계단 내려선 10위였다. 누적 관객은 각각 19만1천322명, 85만7천74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