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찬란한 유산' 이후 주가 상승 중인 가수 이승기가 이번에는 MC에 도전한다.
 
   SBS는 "이승기가 강호동과 함께 SBS TV 토크쇼 '강심장'의 MC로 발탁됐다"고 22일 밝혔다.
 
   24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는 '강심장'은 강호동을 내세운 새로운 토크쇼로, 이승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한다.
 
   이승기와 강호동은 그간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 동고동락하며 호흡을 맞춰온 사이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강호동은 서로 다른 캐릭터와 나이, 상이한 경력을 갖고 있지만, 이것이 바로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을 가능하게하는 조건이다"고 밝혔다.

   '강심장'은 25명 내외의 연예인들이 치열한 토크 경쟁을 펼쳐,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토크 우승자 '강심장'에 등극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빅뱅의 G드래곤과 승리, 에픽하이, 장윤정, MC몽, 유세윤 등이 게스트로 참여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