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책 책갈피 / 시간위에서 입력 2009-09-22 2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9-09-23 12면 북마크 공유하기 공유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트위터 URL복사 프린트 가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시간위에서 아무리 달려봐도 아득한 노정이다/ 가늠조차 되지 않는 매듭없는 선 위에서/ 가뭇이 멀어져가는 뒷모습이 외로우이./못다 푼 과제들은 갓길로 비켜나고/ 망각은 명(命)을 다해 소리 없이 죽어나네/ 저물녘 비인 들판에 그림자만 쓸쓸하이.-김석철 시조집 시간위에서 中-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