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2009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인 '예언자(A Prophet)'가 다음달 국내에서 소개된다.
수입사인 판시네마(주)는 2009 칸 심사위원 대상작인 '예언자'가 제10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오는 10월2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예언자'는 2009년 칸 국제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순진한 아랍계 문맹 청년이 프랑스의 감옥에서 마피아 두목이 되는 과정을 그린 범죄드라마다.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자마자 높은 완성도와 오락성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예언자'는 칸 기자단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는 등 매체와 평단의 압도적인 지지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예언자'는 2010년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일찌감치 프랑스 출품작으로 선정되면서 1993년 레지 바르니에 감독의 '인도차이나'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이래 16년만의 수상을 꿈꾸며 프랑스 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칸 심사위원 대상 '예언자' 내달 국내 관객에 첫선
입력 2009-09-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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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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