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안성/이명종기자]안성시 죽산면사무소(면장·박상기)는 올봄 2천㎡의 시유지에 심은 고구마 200여상자를 최근 수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확된 고구마는 복지시설과 불우이웃들에게 14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고구마는 지난 5월 관내 주민자치사랑 위원들이 고구마 싹을 구입·식재해 면사무소 직원과 희망근로자들이 함께 정성들여 가꾼 것이다.

한편 죽산면사무소는 매년 소외계층과 함께하기 위해 휴경지를 이용해 배추·무 등을 심어 사랑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