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시흥 장곡고(교장·김성태)가 15일 오전 교내 5층 체육관 웅비관에서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김재일 경기도검도회장, 안시헌 시흥시의회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검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에 새롭게 첫 발을 뗀 장곡고 검도부는 2학년(남2·여4) 6명과 1학년(남3·여2) 5명 등 총 11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국가대표 출신 김영규 코치와 김광호 교사가 지도할 예정이다.

장곡고는 지난 7월 열린 제11회 경기도지사기 검도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이화영(1학년)이 1위, 이고은(2학년) 및 김은혜(1학년)가 나란히 3위에 올랐으며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이날 한국중고검도연맹은 김성태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도체육회가 창단 지원금을, 도검도회는 죽검 30자루 등 물품을 지원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