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영준기자]인천 연수어린이도서관은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연수어린이 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된 '연수어린이 축제한마당'은 공연과 강연,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 공연마당=1일 오후 4시 도서관 3층 공연장에선 동시와 동화를 음악 선율에 맞춰 들어보는 김은희와 친구들의 '귀로 듣는 동화'가 열린다.

7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전래동화 '해님달님'을 영어로 각색한 '별이 된 오누이'가 인형극으로 꾸며진다.

i-신포니에타는 14일 오후 4시 스크린속으로 떠나는 동화이야기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을 선보인다.

■ 강연마당=4일 오전 10시 손병목 학부모포털 부모2.0 대표는 '한 번 익혀 평생가는 초등공부습관'을 강의하며, 김은자 인덕대 팽생교육과 겸임교수는 8일 오후 1시 우리 전통 국악기와 우리 문화를 알아보는 'FUN한 우리 것'을 강의한다.

■ 체험마당=15일까지 어린이도서관 개관 3주년 축하 글을 편지로 전하는 '도서관에 쓰는 편지'와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기증받는 '도서나눔마당' 등이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28일 오전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연수구의 연수문화포털사이트(http://call.yeonsu.go.kr) 접속 후 '강좌예약바로가기'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문의:(032)811-7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