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태성기자]쌍용자동차 사태로 퇴직한 근로자들을 위해 '맞춤형 소자본 창업교육'이 실시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평택소상공인지원센터, 평택시와 함께 오는 11월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2009 쌍용자동차 인력 조정에 따른 맞춤형 소자본 창업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 중심의 창업 전문 강사들이 불경기에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 선정이나 좋은 장사목을 고를 수 있는 방법 등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교육 수료생에게는 창업 및 경영관련 자료 제공 및 경기도 창업자금과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신청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및 문의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031-201-6907) 및 평택소상공인지원센터(031-654-5302)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