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도현기자]인천시 남구는 긴급지원사업 가운데 수요가 가장 많은 의료비 지원 홍보를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을 '긴급지원 의료비 홍보의 날'로 지정한 남구는 인하대병원과 사랑병원에서 격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동상담소 및 접수처를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9월에 중점적으로 실시했던 휴·폐업자들에 대한 생계비 지원 상담 중 긴급의료비 지원 혜택을 알지 못해 병원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