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양주/이상헌기자]양주시는 관내 광적·백석 구간을 경유하는 32번 버스(의정부~파주 금촌)가 시외버스로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이를 해소코자 5일부터 35번 버스를 신설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수도권 지역의 버스 환승할인이 이뤄지면서 양주시 관내를 오가던 버스는 대부분 환승 할인이 가능하나 시외버스인 32번이 환승 할인이 안 돼 이용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호소, 이번에 신규 노선을 설치 운영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신설되는 35번 버스는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를 기점으로 석우리~가래비~백석 오산리~양주역~의정부 가릉역~의정부역을 거쳐 서울 도봉산역을 종점으로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