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

우예빈 여중부 2관왕 탕! 탕!

■ 사격=우예빈(성남 상원여중)이 여중부에서 2개의 금빛 총성을 울렸다. 우예빈은 7일 화성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소총 개인전에서 393점으로 1위에 오른 뒤 단체전에서도 1천165점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 2관왕에 올랐다. 또 제22회 경기도회장배사격대회에선 최수정(부천 원종고)이 여고부 권총 개인전(477.1점)과 단체전(1천121점)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한상필(평택 한광고)도 남고 소총에서 개인전(692.1점)과 단체전(1천744점)을 휩쓸며 2개의 금메달을 안았다.

김은택 남중부 3관왕 활시위

■ 양궁=김은택(김포 하성중)이 남중부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김은택은 7일 수원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30m(703점), 50m(653점), 개인종합(1천356점)에서 각각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했고, 여중부의 한희지(부천 상도중)도 50m(657점)와 개인종합(1천356점)에서 우승,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사중, 송산중꺾고 남자부 우승

■ 배구=부천 소사중이 남중부에서 1위에 올랐다. 소사중은 7일 수일여중 체육관에서 2009 경기도추계배구대회를 겸한 대회 남중부 결승에서 화성 송산중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양초는 남초부 결승에서 부천 소사초를 2-1로, 안산서초는 여초부에서 파장초를 2-0으로 각각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수원 수일여중은 여중부 결승에서 안산 원곡중을 2-1로 누르고 2연패를 달성했다.

김태웅 남중 69㎏급 금 셋 '번쩍'

■ 역도=김태웅(안양 부안중)이 남중부 69㎏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태웅은 지난 6일 수원종합운동장 역도경기장에서 제20회 경기도추계역도경기대회를 겸한 대회 남중부 69㎏급 인상(88㎏), 용상(105㎏), 합계(193㎏)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또 최진혁(포천일고)은 남고부 77㎏급 인상(111㎏), 용상(142㎏)에서 각각 1위에 오른 뒤 합계(253㎏)에서도 우승, 총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김진영·이해원 나란히 금빛질주

■ 인라인롤러=김진영(성남 은행중)과 이해원(안양 귀인중)이 남녀중등부에서 나란히 금빛질주를 펼쳤다. 김진영은 지난 6일 안양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T300m 결승에서 26초584로 1위를 차지했고, 이해원도 여중부 1천m에서 2분02초27로 정상에 올랐다. 또 하태민(안양 비산중)은 남중부 1천m에서 1분49초91로, 황지수(은행중)는 EP1만m에서 17점으로 각각 우승했다.

김용우·최주희 남녀중등 에페 1위

■ 펜싱=김용우(화성 발안중)와 최주희(수원 동성중)가 남녀중등부 에페에서 1위에 올랐다.

김용우는 8일 화성 경기도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에페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했고, 여중부의 최주희도 에페에서 9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또 이동렬(안양 부흥중·6승1패)과 이세주(성남여중·2승1패)는 남녀중등부 플뢰레에서, 엄윤상(화성 양감중·6전 전승)과 홍기선(구운중·7전 전승)은 남녀중등부 사브르에서 각각 우승했다.

안성여중 여자 정구 단체전 패권

■ 정구=안성여중이 여중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안성여중은 7일 이천공설운동장 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 고색중을 2-0으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또 여중부 복식에선 권수지-정유향(안성여중) 조가 결승에서 이지선-박지은(고색중) 조를 4-2로 누르고 우승, 2관왕에 올랐다. 남초부에선 황보은-모성하(안성초) 조가, 여초부에선 성희지-곽은빈(안성 백성초) 조가 나란히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