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시킨 새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 패드민턴.
[경인일보=신창윤기자]'생활체육 종목인 패드민턴, 플라잉디스크, 인디아카, 플링고를 아시나요'.

이름만 들어도 생소한 종목들이지만 이를 실제로 해보면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7일 오전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및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도내 남부지역 5개 시·군(수원·평택·안성·화성·오산) 생활체육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월례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도생활체육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대해 시범을 보였고, 지도자들은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시킨 패드민턴(핸들러)을 비롯 손으로 하는 배드민턴 인디아카, 탄력을 이용한 변형 배구 플링고 등을 직접 체험했다.

우승호 한국뉴스포츠협회 사무국장은 "뉴 스포츠 종목인 패드민턴, 플링고 등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추운 겨울 집안에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가까운 실내에서 뉴스포츠 종목을 한번 해보면 젊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