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임열수기자]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신종플루확산에 따른 학교 급식중단과 외식 횟수 급감이 소비감소로 이어져 배추값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18일 오후 화성시 봉담읍 한 들녘에서 농민이 근심어린 표정으로 배추를 바라보고 있다. 산지배추가격은 지난주초 시세로 10kg당 2천463원으로 작년 같은시기의 2천741원에 비해 10%가량 하락했다. 한달 전의 3천930원 보다는 37%나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