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이영우(오산 성호고)와 류헌규(안양 동안고), 안정은(성남 한솔고)이 제16회 전국인라인롤러 로드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이영우는 지난 20일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 400m 로드 트랙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 P1만m 경기에서 11점을 획득하며 조우상(인천 학익고·10점)을 따돌리고 우승, 전날 E2만m 1위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안았다.
또 류헌규도 정홍래, 주동경과 한 조를 이뤄 출전한 남고부 5천m 계주에서 6분54초540으로 성호고(6분55초028)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 전날 T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으며 여고부의 안정은도 P1만m에서 9점을 따내며 1위를 차지, 전날 E2만m 우승에 이어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여일반부에선 안양시청이 5천m 계주에서 김미영, 공희다, 조은진이 출전해 8분03초356을 마크하며 서울금천구청(8분03초545)을 제치고 우승, '인라인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고, 여중부에선 김수진(오산 성호중)이 500m에서 46초646으로 우승했다.
이영우·류헌규·안정은 연이틀 金 '2관왕'
전국인라인롤러 로드선수권
입력 2009-11-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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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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