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72 골프클럽이 22일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나눔축제 'SKY72 LOVE OPEN 2009'를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윤병철 회장(왼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김정치 회장에게 기금 9억원을 전달했다.
[경인일보=차흥빈기자]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클럽(대표이사·김영재)은 지난 22일 나눔축제인 '스카이러브오픈 (SKY72 LOVE OPEN 2009)'을 열고 9억원의 자선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모금된 기금은 대한적십자인천지사, 월드비전, IVI 국제백신연구소, 해비타트, 최경주 재단 등 6개의 단체에 지정 기탁되어 사회 곳곳에 사랑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조성된 기금은 ▲스카이72에 별도의 자선기금을 내는 '하늘천사'의 기부금과 ▲자선기금 마련 티타임 경매(21·22일 하늘·오션코스) ▲스카이72가 1년간 고객 한 사람당 1천원씩을 적립해 조성한 '사랑의 그린피' ▲바다코스 순매출액 전액(22일) ▲스카이72 캐디 및 임직원, 주주사(에이스회원권거래소(주), 인탑스(주), 교보생명)의 성금 등으로 이뤄졌다.

스카이72 골프클럽은 해마다 11월 자선기금모금 대회를 열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5회째로 그동안 총 기부액이 40억7천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