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최규원기자]우리은행은 24일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금융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입출금 통장에서 시작해 카드와 적금, 대출까지 가능한 여성전용 복합 금융상품인 '체리통장'을 2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체리통장은 수시입출식 통장으로 신규 개설만 해도 3개월간 자동화기기 마감후 인출 수수료와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3개월 경과후에도 체리 적금에 가입하거나 체리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계속 면제가 가능해 금융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주택구입과 결혼, 교육 등 목돈 마련을 위한 체리적금은 가입대상이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개인고객으로 24일 현재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가입기간 1년 이상 2년 미만은 최고 연 3.8%를, 2년 이상 3년 미만과 3년은 각각 최고 연 4.2%와 연 4.5%까지 적용한다. 조건에 따라 최대 0.3%까지 금리 우대가 가능하며, 금리우대 조건은 ▲체리통장에서 자동이체 등록시 0.1%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시 0.1% ▲2자녀 이상 가족 신규시 0.1% 등이다.

또한 체리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화영어교육을 할인해주는 교육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여성특정암 보험서비스나 펜션이용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