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홍준표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정동영 의원, 박찬종 변호사 등 각계인사 2천여명이 참석했다.
송영길 최고위원은 소감을 통해 "무소불위의 권력은 필연적으로 부패하고 오만해지기 마련이다"며 "민주당의 집권 가능성이 높아질 때 그 오만과 독선의 일방통행을 막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깨어 있는 시민'과 '행동하는 양심'들과의 조직된 힘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역량을 쏟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책에는 부자와 빈자간의 벽 등 이 시대 모든 벽들을 소통과 기회의 문으로 바꿔 나가기 위한 저자의 고민이 담겨 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축사에서 "민주당 스타정치인 송영길 최고위원이 민주당의 큰 기둥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큰 정치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