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영준기자]인천시 연수구(구청장·남무교)가 인천시에서 추진한 '도심속 생명의 숲 1천만㎡ 늘리기 사업'에 대한 10개 군·구 종합평가 결과 2009년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자연친화적인 쉼터 조성, 은행나무에서 채취한 열매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 전시한 무궁화 216점, 국화작품 35점을 재활용, 구청 상징광장과 현관에 전시함으로써 구청을 찾는 이용객에게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또한 인천환경공단과 1사(社) 1산(山) 가꾸기 협약을 맺어 문학산의 지속적인 보호와 산림보전활동에도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