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사랑의 쌀 나눔 봉사는 관내에 불우시설과 생활보호대상자가 많은 가운데 어려워진 경제로 온정의 손길이 줄고 있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나라당 의정부(을) 당원협의회와 지점 전 직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시내 9개 불우시설 및 단체와 독거노인, 편부모가정, 조모가정, 장애인가정, 생활보호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 200여명에게 20㎏들이 쌀 300포대를 전달했으며 특히 신희섭 지점장과 한나라당 의정부을 박인균 위원장은 의정부 고산동 소재 기지촌 독거노인의 집을 가가호호방문해 '사랑의 쌀'을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의정부지점은 그동안 의정부시 아동양육시설 봉사활동과 지점주변 거리청소, 지역 우수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신희섭 의정부지점장은 "공기업 근무자로서 어렵고 추운 겨울, 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따뜻함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의무와 사회적 책임"이라며 "의정부 지점은 앞으로 한나라당 의정부을당원협의회와 함께 분기마다 어려운 시설과 단체에 사랑과 작은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